경제·금융

냅스터사이트 유료화 추진

냅스터사이트 유료화 추진 인터넷 음악 무료다운로드 사이트인 냅스터가 오는 6월이나 7월부터 사용자들에게 회비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토머스 미델호프 베텔스만 회장이 29일 밝혔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중인 미델호프 회장은 "2만여 냅스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비를 낼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사이트 유료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미디어 복합그룹 베텔스만은 음악 무료배포 서비스와 관련해 저작권 침해 혐의로 마찰을 빚어온 냅스터와 지난해 10월 회원제 온라인 음악 유통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다보스(스위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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