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GM] 대우차 인수 최대 수혜주 '동양기전'

교보증권은 GM의 대우차 인수방법을 3가지 시나리오로 예상하면서 대우차와 GM이 소극적인 제휴관계를 맺는 경우 수혜주로 대우차에 납품비중이 높은 동양기전, 대원강업, 동원금속과 코스닥등록기업인 윤영, 삼립정공, 삼영케블등을 제시했다.또 두번째 시나리오로 GM이 대우차 경영권을 인수할 때 대우차와 함께 GM 해외법인이나 계열 부품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는 삼립산업, 에스제이엠, 영화금속등도 주가탄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가 외국대형업체와 제휴해 GM-대우차와 경쟁에 나설 경우는 해외직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인 삼립산업, 동양기전, 창원기화기, 영화금속, 한국프랜지, 유성기업, 한라공조, 에스제이엠등과 재무구조 우량기업인 삼성라디에터, 평화산업, 세종공업(코스닥)의 입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GM과 대우차가 어떤 형태로 제휴관계가 이뤄지든 상관없이 최대 수혜업체는 동양기전』이라면서 『동양기전이 GM에 자동차 D/C모터 납품계약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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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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