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택중)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심각한 정신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을 위해 온라인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 온마음(www.onmaum.com)을 방문하면 전문상담실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부부간의 갈등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직장인, 시험을 앞둔 수험생, 정신증이나 신경증 환자, 노인 등 분야별로 전문의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불안한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정신적 갈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그런 점에서 홈페이지는 심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