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한, 키토산 항균 스펀본든 부직포 개발

㈜새한(대표 한형수)은 키토산을 이용한 「항균 키토산 스펀본드 부직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품화에 나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한 기존제품과는 달리 유기·무기 항균제를 천연소재인 키토산으로 대체시켜 만든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기존 화학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의류소재에 기생하는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 8대균주에 대한 우수한 항균력은 물론 흡수력도 뛰어나 아기기저귀, 1회용 위생용품, 농업용 보온자재, 생활자재 등의 제품에 널리 이용될 수 있다고 새한은 설명했다. 새한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저귀는 물론 식품포장재, 1회용 행주 등 항균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용도의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키토산 항균 스펀본드 부직포를 사용한 기저귀는 요소분해균 활동을 억제, 암모니아 생성을 막아주어 유아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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