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태평양·동남아·중동·유럽연결/해저케이블망 건설

◎총연장 3만8,000㎞/80사 참여 98년 완공【싱가포르 AFP=연합】 싱가포르 통신 등 세계 80개 통신회사들은 15일 환태평양,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13억달러 규모의 고성능 해저 케이블망 투자 마무리 협정에 서명했다. 오는 98년 완공되면 이 케이블은 30억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용량의 해저 케이블망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말했다. 총 길이 3만8천km의 이 「SEA­ME­WE 3」 케이블 망은 인도와 중동을 경유하는 싱가포르­유럽 연결노선, 싱가포르­호주 노선 그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환태평양, 중국, 일본 중에서 선택되는 한 지점까지의 연결 노선 등 3부분으로 나눠져 건설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