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말레이 여객기 피격] 합동조사단 130여명 우크라 도착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합동조사단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도착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합동조사단은 말레이시아 교통부 항공사고 조사원 2명을 포함해 사고 부문별 전문가 131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조사 진행 방법 등을 현지 당국과 논의한 다음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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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방부도 사고 조사를 지원하는 C-130 군용 수송기 2대를 현지로 보내기했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 전화 통화에서 “(말레이시아) 조사단이 활동을 시작하기 전 추락현장의 훼손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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