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북미시장 공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테라의 북미시장 서비스는 기존 한국과 일본에 이은 3번째로, 블루홀스튜디오가 직접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유통)을 담당한다. 이날(현지시각 1일) 공식 서비스에 들어간 테라는 아마존 신작 게임 다운로드를 1위를 기록하며 현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두 5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설명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테라’ 개발 초기부터 동서양 유저들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게임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게임의 재미는 물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