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마이스(MICE) 특화고 학생들과 마이스 산업 전망과 취업연계방안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남 지사는 9일 오전 9시 30분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강당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마이스가 미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남 지사를 비롯해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 김미아 애임코리아(AIM KOREA) 대표 등 마이스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이스협회, 킨텍스, 앰블호텔 등이 참가하는 마이스 취업상담회도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G-FAIR 쿠알라룸푸르' 3일까지 말레이시아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G-FAIR 쿠알라룸푸르'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 64곳이 참가해 현지 1,200여개사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인다. 수출 상담품목은 한-아세안 FTA 발효에 따른 말레이시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용품, IT·전기전자, 미용용품, 산업용품 등이다. 이번 'G-FAIR 쿠알라룸푸르'는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것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9일 중기 R&D 지원 설명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5년도 알기 쉬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청과 산업자원부의 R&D 사업 안내, 정부 R&D 지원금 성공 전략 가이드 소개 , 전자부품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도내 중소·중견기업 R&D 담당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60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인천중기청 "공공기술 중기 이전 도와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9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기술을 중소기업에 넘겨 상용화를 지원하는 '공공기술 중소기업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로드쇼(대학기술 위주)와 달리 공공 연구소의 우수 특허기술 280개를 발굴하고, 기술이전조직(TLO) 전문가들의 직접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술 교류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을 이전받은 중기가 2015년 중기 이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면 사업화를 위한 추가 연구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현일기자
울산시 - 중기진흥공단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2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선경화성, 원테크, 롤이엔지 등 10곳이다. 이 기업들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5일 미얀마 양곤, 9일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파견 지역은 모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수요가 많은 곳이다. /장지승기자
부산·울산·경북·강원, 동해안 관광홍보 나서
부산·울산·경북·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광홍보단이 동해안권 관광홍보에 나선다.
4개 시도가 함께하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7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최하는 '한국관광홍보설명회' 참가를 비롯해 여행사 세일즈콜, 거리 프로모션 등 동해안권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관광설명회는 2015 방한상품전략 발표, 지자체 관광홍보설명회, B2B상담회 및 네트워킹 순으로 전개된다. /장지승기자
여수해상케이블카 사업 착수 5년만에 개통
우리나라 최초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전남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사업 시작 5년여 만에 개통됐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사업으로 여수 자산공원~돌산공원 1.5㎞를 잇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2일에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준공을 앞두고 주차장시설과 관련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여수시는 사업자인 여수포마측이 허가조건인 자산공원 250면 규모의 주차장 건립을 보증키로 40억원을 예치하는 '현금담보제공계약'을 맺는 조건으로 일단 준공 처리했다. /김선덕기자
고령읍, 대가야읍으로 명칭 변경 추진
경북 고령군이 군청소재지인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읍민들은 대가야읍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600년 전 대가야국의 도읍지라는 역사성을 살려 이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지난달 하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고령읍에 거주하는 4,814세대를 대상으로 한 직접 면접조사에서 70,8%인 3,406세대가 응답한 가운데 변경 찬성이 83.1%에 달했다. 고령군은 명칭변경 추진위에서 변경요청이 접수되는 대로 군의회에 명칭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