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부문의 38%에 이르는 압도적 시장점유율에다 3·4분기 추석 이후 성수기가 이어지며 본격적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대비 11.4%, 23% 오른 1조2,638억원, 506억원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룽칭물류 인수에 대해서도 “중국의 물류시점에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 물류기업 인수합병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써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룽칭물류에 대해 매출액 증가율이 높고 중국 내 각종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