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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기억력 개선 및 인지력 향상 천연물신약 물질 개발

바이로메드는 기억력 혹은 인지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천연물 기반의 HX106을 개발하고 인체시험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X106은 4가지 식물재료로 구성된 제품으로서 기억력 개선 및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천연물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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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연구진은 “HX106을 투여한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서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지 기능에 주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활성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한 세포 실험에서는 항염증, 항산화 활성과 더불어 신경세포 보호효과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 연구진은 “동물시험에서 보여진 HX106의 기억력 개선과 인지력 향상 효과를 사람에서 검증하기 위해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건강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인체 시험을 개시한다”고 전했다.

본 연구는 지식경제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과 산림청의 임업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 낸 성과이며, 인체적용 시험 진행을 위해 산림청의 추가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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