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상, 참치캔 사업 진출

'청정원 스타키스트'선봬

대상㈜이 참치 사업에 새로 뛰어든다. 대상은 '청정원 스타키스트' 브랜드로 9개 규격의 제품을 선보이며 참치 캔 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국내 참치 시장이 3,000억이 넘는 큰 시장이어서 신규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기존 식품사업과 육가공 캔 등 캔류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추석에 선물세트로 스타키스트 참치 세트를 선보여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약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참치 시장은 동원F&B가 2,000억원, 오뚜기 600억원, 사조산업이 4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대상의 신규 진출로 더한층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하인즈사의 참치 브랜드인 스타키스트(StarKist) 참치는 다랑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남태평양에서 원어를 잡아 인근에 위치한 태국에서 바로 가공, 신선하고 깨끗하며 살코기 덩어리(Chunk)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대상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