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탑스 '웃음꽃'… 갤럭시S·탭 판매호조 수혜

인탑스가 삼성전자의 휴대폰 및 태블릿PC 판매 호조에 따라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4% 이상 올랐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탑스는 전날보다 900원(4.14%) 급등한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 및 태블릿PC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수혜주인 인탑스의 실적 개선세도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 이날 주가 호조의 발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인탑스는 휴대폰 케이스 전문 업체이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케이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판매 호조로 인탑스의 4분기 휴대폰 케이스 출하대수가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 4ㆍ4분기 영업이익만 지난 1~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ㆍ4분기 매출액 역시 1,200억원을 기록,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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