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영규 "'주유소 습격사건 2'에 투자한 이유는…"

"다운됐던 인생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에너지 얻고 싶었다"


SetSectionName(); 박영규 "'주유소 습격사건 2'에 투자한 이유는…" "다운됐던 인생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에너지 얻고 싶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 제공=시네마서비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다운됐던 제 인생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이 영화로 에너지를 얻고 싶었어요." 로 5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는 배우 박영규가 이 영화에 투자자로 나서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영규는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영화로 5년 만에 연기를 하면서, 또 연기 뿐만 아니라 투자를 계기로 에너지를 얻고 싶었다. 다운됐던 내 인생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이런 에너지를 바탕으로 연기 이외에 내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만들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이어 "액수는 그렇게 많게 하지는 않았다. 다만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에서 특별히 나에게만 '같이 힘을 합해보자'고 제안을 해줘 앞으로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마음으로 투자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는 1999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모은 '주유소 습격사건'의 후속편 여전히 주유소를 운영하며 돈을 버는 박사장(박영규)과 그의 돈을 갈취하려는 폭주족파, 폭주족파를 막기 위해 고용된 4명의 최강 주유원 등 각양각색의 등장인물들이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그렸다. 박영규는 10년 전 노마크 일당에게 주유소를 털린 후 복수의 순간만을 꿈꿔 온 주유소 박 사장 역을 연기했다. 박영규 외에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이 주유원 4인방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박상면, 김수로, 권용운, 이현지, 백종민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연기와 투자 외에도 영화 OST 곡 를 직접 불러 20년 만에 대중 앞에 노래를 선보인 박영규는 "'카멜레온'은 판은 안 팔렸는데 젊은 친구들도 다 알더라. 술 집에 가나 밥 집에 가나 '카멜레온 해주세요'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돈은 별로 벌지도 못했다"며 너스레를 떤 뒤 "전에야 감정적으로 살았어도 이제 많이 참고 살아야 할 나이인 것 같다. 박 사장 캐릭터도 참고 인내하는 캐릭터고 내 인생 자체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많이 있었다. 이제 연기로 인사드리고 노래까지 하게 돼 큰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 남은 배우 인생을 에너지 충만하게 꾸려 가겠다"고 전했다. 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병헌-前여친 공방 전체기사] 증거사진? 철저히 농락? 잠자리, 그리고 배후설 K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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