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전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
2일 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교육 서비스인 T스마트러닝을 전국 28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1318 해피존’과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에 소속된 이들 학생은 월 5만원 상당의 T스마트러닝 영어ㆍ수학 과정과 데이터이용료, 태블릿기기 160여대를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항제 SK텔레콤 CSR 실장은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때에 T스마트러닝 무상 제공이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부터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함께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1318 해피존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