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OCI, 日 태양광발전 지원 강화로 수혜 - 삼성證

삼성증권은 31일 OCI에 대해 일본의 태양광발전 설치 보조금 상향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5,000원(전일종가 49만3,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송준덕 연구원은 “일본은 다가올 여름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전일 기업ㆍ공공부문 태양광발전 설치 보조금을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번 지원은 수혜기관수에 제한이 없어 태양광 발전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폭발 소식이 전해지며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은 기존 원전의 가동을 중단했고 건설예정인 24개의 원전도 모두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 LNG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촉진돼 태양광 발전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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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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