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9일 동양기전에 대해 주가는 3월 중국 전인대 이후 매크로 우려로 인해 지난 2주 동안 큰 폭의 조정을 보여 왔지만 이번 주가 조정은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승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유압실린더 매출 증가로 본사와 자회사 모두 전분기대비 뚜렷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IFRS 개별 기준 본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77억원(YoY +5%, QoQ +14%), 영업이익 118억원(YoY +3%), 순이익 94억원(YoY -13%), 영업이익률 7.5%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압기기 매출은 미국 Genie와 CAT, 일본 Hitachi 등 세트업체의 아웃소싱 물량이 증가하면서 800억원 내외의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자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79억원(YoY -26%, QoQ +47%), 순이익 58억원(YoY -44%)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