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사 교과서 혼란… 관련자 문책해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곤(사진) 경기도교육감은 22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과정에서 빚어진 분란과 혼란에 대해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관련 기업과 기관이 책임을 지겠다고 나왔다"며 "엄청난 분란과 혼란을 일으킨 사안에 대해 명확히 책임소재를 가려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편수조직 강화에 대해 "시대착오적일 뿐 아니라 국수주의적 퇴행"이라며 선진국의 자유발행제 추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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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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