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자회사 ㈜듄즈골프가 대한전선 그룹 소유였던 전북 고창의 선운산CC를 481억7,000만원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듄즈골프와 인수주관계약을 체결해 선운산CC 인수를 진행해온 골프존은 지난 21일 듄즈골프 유상증자에 참여해 165억원을 출자했다.
골프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I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창출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으로 골프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IT 기술과 문화를 필드에 접목한 골프존만의 운영기법으로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나아가 종합 골프문화기업으로서 스크린골프와 필드골프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