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창석유, 배당수익률 양호ㆍ저평가"- 이트레이드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미창석유에 대해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수준, 기대 배당수익률 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원(전일 종가 4만3,250원)을 제시했다. 전일 기준 미창석유의 시가총액은 752억원으로 1분기 말 순유동자산(801억원)의 93%에 불과하다. 경쟁업체인 한국쉘석유의 시가총액(1,983억원)이 순유동자산의 453%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정홍식 연구원은 “미창석유는 현재 청산가치 이하로 저평가돼 있는데다 작년 주당배당은 2,300원(배당성향 16%)으로 연말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5.3%로 높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미창석유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격한 유가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유가가 방향성을 가지고 상승한다면 유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시킬 수 있어 꾸준하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