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10일 오후 4시 30분 교내 다산관에서 일본 MK그룹 유태식 부회장이 ‘MK그룹의 경영과 역사 : 친절이 돈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용해 신부(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장)은 “대학생들이 MK 그룹의 탄생과 성장과정에 담긴 흥미로운 역사를 통해 기업 경영의 실전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1960년에 자신의 친형과 함께 불과 10대의 택시를 가지고 MK 택시회사를 창업, 18년 만에 45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유 부회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에서 친절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해왔으며, 특히 지금도 세계 각국의 많은 경영인들이 이 회사를 찾아 MK 그룹의 서비스 경영을 배워가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