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가입자들도 이달부터 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TU미디어는 KTF와 위성DMB사업 본계약 조인식을 갖고 8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F 고객들은 이날부터 대리점에서 위성DMB폰을 구매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텔레콤도 이달 중순 TU미디어와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을 계획이어서 위성DMB서비스가 모든 이동통신 고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7월까지만 해도 위성DMB서비스는 SK텔레콤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