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남구-건보공단 노인요양시설 건립 협약 外

서울 강남구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에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등에 모두 431억여원을 투자하고 노인요양시설의 건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은 병원ㆍ요양시설ㆍ문화센터가 함께 있는 실버커뮤니티센터로 오는 2015년까지 세곡동 1만4,549㎡ 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짜리 3개동 총면적 4만2,131㎡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 중구 '짝퉁 판매' 노점상 밤에도 단속 서울 중구는 10∼24일 중 6일간 명동 일대 중앙길과 남대문시장길 중앙통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뒤쪽 등 3개 지역의 노점상을 대상으로 ‘짝퉁’ 제품 판매행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위조상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소비자파워센터, 사단법인 한국의류산업협회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야간에도 단속 활동을 벌인다고 구는 전했다. 단속 대상은 3개 지역에서 의류와 가방ㆍ액세서리ㆍ신발 등 잡화를 판매하는 1,077개 노점상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일부 노점상은 위조상품 판매가 범죄 행위에 해당하는 것조차 모르고 있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조원동에 소규모 도서관 개관 서울 관악구는 조원동 복합청사 3ㆍ4층에 소규모 지역 도서열람 공간인 조원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도서관 내에 다양한 영문도서를 비롯해 장서 2만여권을 구비했으며 기증도서만을 모은 서가를 별도로 마련했다. 3층 어린이 열람실에는 난방장치가 있는 영ㆍ유아실이 따로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닥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4층 일반 열람실에는 60석 규모의 열람석과 정보검색 공간이 설치됐다. 구는 인터넷 신청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도서관 5곳과 관악문화관ㆍ도서관의 모든 책을 한 곳에서 빌려 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도 이달 중순께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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