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카메라 개발 산학협력
리눅스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임베드원(대표 김현진 www.embedone.com)이 숭실대 미디어 연구실 SSQ(Speed Security Queue) 웹카메라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개발키로한 웹카메라는 ARM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과 임베디드 리눅스 운영체제를 이용, 동영상 및 음성처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감시제어 시스템이다.
SSQ 웹카메라는 보안시스템의 적용이 힘들거나 보안관련 유지비의 절감을 원하는 학교, 사무실, 은행, 마트, 건설현장 및 일반가정에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또 IMT-2000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내장된 센서가 외부침입을 탐지, 경보를 울리고 실시간으로 전화나 이동단말기, PC등에 동영상및 음성으로 현장상황을 사용자에게 통보해 주는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회사측은 사용자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가 있기 때문에 유아원, 놀이터등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진 사장은 "이 제품은 정지영상 파일 포맷인 JPEG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동영상 파일 포맷인 MPEG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송률이 좋으며 인터넷 전용선은 물론 내부 LAN, ADSL, 모뎀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올 5월말에 시판될 예정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