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증편되는 열차는 급행전동열차 4회, 일반열차 3회로 총 7회다. 이에 따라 분당선 1일 열차운행 횟수는 345회에서 352회로 늘어난다. 특히 급행전동열차는 8회에서 12회로 대폭 증가한다. 다만 평일에 한해 적용된다.
분당선 급행전동열차는 왕십리·죽전 구간에서 각 역에 정차하고 죽전·수원 구간을 급행으로 운행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분당선은 경기 남서부 지역과 서울 도심 간 연계성이 높은 노선으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편을 결정했다”며 “분당선 증편과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수도권전철이 더욱 편리해진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편 운행을 포함해 변경되는 분당선 열차운행시각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