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특허괴물서 기업 지키자" 세계는 지금 펀드조성 바람

프랑스·일본·대만등 추진 잇달아

우리나라가 특허괴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펀드는 창의자본펀드다. 이 같은 특허펀드 조성은 현재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특허괴물로부터 자국 기업 보호 등을 위해 창의자본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초기 규모는 1억유로이며 여기에는 정부 자금과 프랑스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만도 최근 대만 정부와 산업기술연구원(ITRI)이 주축이 돼 민관합동의 특허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일본 정부도 특허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 또한 한국의 창의자본 같은 특허펀드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경만 창의자본주식회사 사장은 "미국이 주축이 된 특허괴물들에 시달린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이에 대응할 펀드 조성을 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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