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미약품(주), 영상·사진등 UCC 평가 도입

한미약품 영업사원이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미약품(주), 영상·사진등 UCC 평가 도입 송대웅 기자 sdw@sed.co.kr 한미약품 영업사원이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 정기공채에서 해외사업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춰 120여명의 신입ㆍ경력사원을 뽑는다. 회사측은 중국ㆍ미국 등 해외 수출시장 실무경험과 현지 언어 구사 능력, 비즈니스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의 경우 수출지역ㆍ채용인원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없이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는 등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섰을 만큼 글로벌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어학능력이나 경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이 만족할 만큼’ 대우해 우수인재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해외사업부문과 함께 영업부문, 연구개발부문(합성연구ㆍ신약연구ㆍ바이오ㆍ분석연구ㆍ약리독성), 제조공정부문(QCㆍQA·제제연구ㆍ생산ㆍ건축설비), 임상부문, 개발 및 학술부문 인재도 채용한다.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대졸 초임을 보장하고 있으며 연봉 이외에 분기별 실적에 따라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입사 지원서는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입사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만든 영상ㆍ사진 등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통해 스스로의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 UCC 활용은 지난 상반기 공채때부터 도입됐다. 한미약품은 창의성ㆍ적극성ㆍ도전정신을 갖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이들 세가지 요소는 청년기업 한미약품이 35돌만에 제약업계 2위 자리를 굳건히 다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미약품의 인력 선발은 1차 서류전형(10월 1~2일)과 2차 면접전형(7~9일), 3차 실무적응력 테스트(16~17일)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지원분야에 따라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을 실시한다. 응시자에 대해서는 미리 해당 분야에 대한 직무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실무 적응력 테스트 과정을 만들어 적성여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관문 통과 여부를 좌우할 면접시험의 핵심 잣대는 창의성ㆍ적극성과 도전정신. 이와 함께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탤런트적 기질을 갖췄는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 관련기사 ◀◀◀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조직적응력·협동심이 '바늘구멍'뚫기 관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올 하반기에 승부 걸어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자기소개서·면접, 유의사항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K, "면접서 소신 명확히 밝히면 굿"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삼성, 한자 2~3급 보유자는 가산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LG, 원어민 인터뷰·실무능력등 중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기아차, 인·적성검사 통해 역량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포스코, 다양한 봉사경험 쌓으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GS, 국사 능력시험 국내 첫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금호아시아나, 1차 전형과목에 한자시험 포함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롯데, 해외분야 중심 외국어 면접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진, 영어·집단토론 면접비중 확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두산그룹, 자체 설계한 '발표면접' 시행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중공업, 이공계 출신엔 공학시험 추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국제강, '글로벌 역량'이 중요 판단 기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부그룹, 창의적 도전·전문성 집중검증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그룹, 블라인드면접 통해 다각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TX그룹, PT·인성등 면접 대폭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효성, '엉뚱한 질문'으로 창의성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아제약, 입사원서 반드시 한자로 써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미약품(주), 영상·사진등 UCC 평가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우리은행, 학력·연령제한 없이 '열린채용'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국민은행, 학벌보다 자질·역량평가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한은행, 금융 관련 자격증 갖추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외환은행, '백면서생'보다 실무형 인재 선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기업은행, 조직 친화력·배려심 갖춰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산업은행, 패기·열정 갖춘 전문금융인 요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대우증권, '고객 지향정신'에 최우선 가치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미래에셋, 작년과 달리 금융 자격증 우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참석자에 가산점 부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굿모닝신한증권, 성장 가능성·조직 적응력 초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CJ, 역량면접·영어말하기 시험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세계, 1차 면접서 에세이 쓰기 평가 실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웅진, 자기소개서 반영비율 80% 넘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솔, 창의력·세계화 관련 질문에 면접 중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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