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월미도에 인천상륙작전 기념공원 조성 추진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전쟁 참전국들에 보은하는 의미로 오는 2013년까지 월미도 지역에 해상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중구 북성동 산 2-10번지 일대 2만4,508㎡의 부지에 국ㆍ시비 700억원을 들여 인천상륙작전 기념공원, 전승기념관, 전승기념비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용역비와 토지매입비 등 153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9월15일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상륙작전 해상기념공원 사업계획의 청사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950년 9월15일 작전명 '크로마이트'로 단행된 인천상륙작전은 261척의 함정과 7,500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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