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野-政 정책협 이르면 이달말

정부와 여야 3당은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대책, 경제관련 입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이르면 이달말 열기로 했다. 민주당 문석호 대변인은 20일 “이달말이나 6월 임시국회 개회 이전에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열어 경기 회복과 관련 입법 대책 등을 협의키로 했다”며 “정세균 정책위의장이 최근 한나라당 이상배, 자민련 정우택 의장 등과 만나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경기진작을 위한 4조~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안의 국회 처리, 부동산 값 폭등과 가계부채 및 신용불량자 급증 등에 대한 대책마련 등 경제현안이 집중 논의될 예상이다. 정책협의회에는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정부측에서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등 경제부처 각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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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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