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북 中企지원 대폭 확대

경북도는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올 한해 동안 각종 지원책을 편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233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산업단지 조성 1,843억원 ▲신산업 기반조성과 기술혁신 823억원 ▲청년실업 해소 242억원 ▲신노사 문화정착 6억원 등 모두 7,147억원의 예산 및 기금 등을 투자키로 했다. 세부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운전자금(3,600억원)과 해외시장 개척(16차례)을 지원하고, 10개 산업단지에 400여개의 중소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구미4공단과 포항4공단, 왜관2공단을 조성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구미디지털전자정보단지 조성 및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800명과 산업기능인력 947명 양성,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신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노사 한마음 갖기 대회와 칠곡군 왜관산업단지내 근로자복지회관 신축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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