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日 '영문상호등록' 허용

일본 정부가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들의 영문 상호등록을 허용키로 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메이지(明治)시대 이래 한자, 히라카나, 가타카나에 한정해 왔던 기업체 상호등록 표기를 영문 알파벳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1일 보도했다. 일본 법무성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올 가을부터 영문 알파벳 상호등록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KDDI' 'JCB' 'JTB' 등 대외적으로 영문 알파벳을 사용하면서도 기업체 등록시에는 외국어 표기에 주로 사용되는 가타카나를 써왔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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