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레이싱팀이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는 엑스타GT클래스(배기량 2000cc이하)에 최고 280마력을 내는 1.8 터보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같은 팀의 감독을 겸하고 있는 이재우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올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두 번째 라운드에는 6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했으며, 쉐보레 레이싱팀은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한을 풀며 6연패를 향한 초석을 다졌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우승 비결로 꼽히는 크루즈는 미국, 호주, 한국, 중국에서 실시한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 및 뛰어난 성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총 누적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하며 월드 베스트셀링카로서 글보벌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