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통령 와인·명품 김치 함께 맛보세요

워커힐호텔 끌로뒤발 와인-수펙스 김치 묶어 판매


'대통령 와인과 명품김치가 만났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은 1일부터 '더 델리' 매장에서 미국 나파밸리산 '끌로뒤발' 와인세트(2병)와 자사가 개발한 '수펙스 명품김치'(500g)를 함께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끌로뒤발의 까베르네 쇼비뇽, 진판델, 메를로, 샤도네이 등 4가지 와인 중 2병을 수펙스 김치와 함께 구매하면 단품 구매시보다 20~30% 저렴한 20만원에 구입할수 있다. 끌로뒤발은 16대 노무현 대통령과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당시 만찬 와인으로 사용되며 일명 '대통령 와인' 또는 '성공을 부르는 와인'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끌로뒤발은 미국산 와인과 프랑스산 와인이 맞대결을 펼쳤던 지난 1976년과 1986년, 2006년 세차례의 와인테스팅에서 모두 '베스트 10'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펙스 김치는 2008년 6월 국내 호텔 최초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해외 국빈방문 등 각종 청와대 행사에 사용돼왔다. 워커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끌로뒤발 와인과 수펙스 김치의 뛰어난 품질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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