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의 사전예방활동과 공시감독 강화로 불공정행위는 줄어들고 잇지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는 2년 만에 80%나 증가하는 등증권범죄 유형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는 지난 2001년 15건에서 2002년에는 25건, 지난해에는 27건으로 오히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