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朴成喆)는 오는 17일 섬유센터 중회의실에서 「기획제안형 수출 상품개발 기술지도사업」의 성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기획제안형 상품개발사업은 국내 의류업체들이 단순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의 수출에서 탈피, 바이어들에게 디자인까지 제시해 수출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산업자원부 지원아래 섬산련이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이들 기업 가운데 혜양섬유는 이같은 기획제안형 상품개발을 통해 5만벌의 의류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
각 업체별로 1,000만원이 지원되는 올해 상품개발사업에 대한 신청마감은 이달말까지이며, 사업참가업체의 부담금은 150만원이다. (02)528-40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