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가족관계증명서도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신청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 발급요청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특히 안행부는 인터넷에 민원24와 유사한 이름으로 민원서류를 유료로 발급하는 사이트도 많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민원24와 비슷한 이름으로 2,000∼5,000원의 수수료와 우편요금 등을 받고 연말정산서류 발급을 대행하는 업체가 수두룩하다. 이들 사이트는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고 고객정보 관리에도 소홀해 2차 피해를 볼 수 있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최근 인터넷에서는 민원24와 유사한 웹사이트가 범람하는 만큼, 반드시 정부 민원포털 민원24 명칭과 웹사이트 주소를 확인하고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