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쌍용건설, 리모델링 학생설계 공모전 1,530명 응모

쌍용건설은 최근 실시한 ‘쌍용 리모델링 학생 설계 공모전’에 1,530명이 응모, 리모델링 설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건축대전’ 평균 응모 건수가 1,000건 안팎인 점을 감안할 때 리모델링에 대한 건축학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이번 공모전은 ‘리모델링의 미래상’을 주제로 주거ㆍ비주거 부문으로 나눠 실제 건축물에 대한 학생들의 리모델링 설계안을 접수,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건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6일 금상 1점(장학금 500만원), 은상 2점(200만원), 동상 5점(100만원), 입선작 50∼60점(30만원)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박윤섭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응모자가 많이 시상 작품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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