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여름 문화센터 회원 일제 모집

여행·재테크강좌등 다양백화점 문화센터가 여름강좌 개설을 앞두고 이 달 중순부터 일제히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선다. LG백화점의 경우 9일부터 1,000여개의 강좌를 개설, 모두 1만2,000여명의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여름학기는 대부분 각급 학교의 방학기간과 맞물려 있어 다양한 어린이 강좌가 진행되기 마련이며 가족 단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과 바캉스 특강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영월 동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나 자연 생태 체험 및 농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산골마을로 떠나는 농사체험'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주부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 교육과 부업효과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영어 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이나 글짓기ㆍ독서 지도자 양성과정 등은 주부들의 발길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영어 독서지도자의 경우 자녀에게 필요한 영어 동화책을 직접 만들어 보기 때문에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부동산 투자전략이나 주식시장 소개강좌 등 재테크 강좌는 회원들의 발길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자신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라면 가까운 백화점의 문화센터를 찾아가 자세한 안내를 받아보는 게 좋을 듯하다. 보통 백화점 문화센터의 여름 강좌는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며 회원 모집은 이 달 말까지 마무리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