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가 지난해 4·4분기 온라인항공권판매 매출에서 온라인 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 투어의 2010년 4·4분기 항공권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86%성장한1,111억원을 기록해 온라인여행사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매출 집계로는 하나투어에 이어 2위다.
인터파크투어가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은 최저가 항공권이 아니면 차액의 3배를 보상해주는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와 항공권 검색 및 예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항공권 원스톱 예약’서비스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해 10월 업계최초로 론칭한 자유여행 일정 공유 서비스 ‘프리야’도 한 몫했다.
올해 인터파크투어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1월 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항공권 조회, 결제까지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항공권 예매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프리야’ 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