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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권 건설수주 지원 민관합동 대표단 파견

정부는 최근 고유가에 힘입어 공사발주 물량이 크게 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ㆍ이란 등 중동 지역에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대표단을 파견한다. 건설교통부는 4일 “한만희 건설경제심의관을 단장으로 외교통상부ㆍ재정경제부ㆍ산업자원부 등과 수출입은행ㆍ해외건설협회ㆍ민간업체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수주 지원단을 6일부터 일주일간 중동 지역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사우디아라비아 수전력부ㆍ담수청과 쿠웨이트 에너지부ㆍ공공사업부, 이란 석유공사(NIOC) 등을 차례로 방문, 향후 추진 예정인 원유 및 가스개발, 발전ㆍ담수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지원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 장ㆍ차관급을 단장으로 별도의 수주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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