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정부 지원 연구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연구현장을 직접 방문,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우선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전국 27개 대학과 19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대상 기관은 최근 3년간 정부연구비 수행규모가 연 평균 100억원 이상인 27개대학과 과학기술계 연구회 소속 19개 출연연구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록 기업부설 연구소 중 희망기관이다.
설명회에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기획과 관리.평가방식 개선 및 연구자 처우개선 등 연구관리 관련규정 ▲연구비 관리제도 선진화 방안 ▲전자협약 등 합리적인연구비 집행.관리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