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현대상사, 올해도 고성장” 반등

현대상사가 올해도 매출이 23.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3분 현재 현대상사는 전일보다 900원(3.1%)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 강봉우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는 올해 철강ㆍ화학을 비롯한 자동차ㆍ기계ㆍ플랜트 등 전 사업부의 그룹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0.9%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23.8% 증가하며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종합상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000억원과 700억원,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7%, 27.5% 증가한 1조1,000억원과 200억원으로 예상됐다. 강 연구원은 “현대종합상사는 2015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9%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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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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