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브리핑] 경산조폐창 지폐유출 직원 검거

경북 경산경찰서는 30일 경산조폐창에서 1만원권 지폐 160장이 인쇄된 전지 5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경산조폐창 직원 김진석(26·활판부 기능5급) 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경산조폐창 활판부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중 활판부 창고에 몰래 들어가 1만원권 지폐 160장이 인쇄된 완제품 전지 5장을 훔쳐 칼로 자른 뒤 25일 오전 퇴근하면서 자신의 바지 혁대 부분에 지폐를 숨겨 유출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펴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범인이 조페창 직원이라는 점에서 자체 보안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경산=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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