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내에 대형패션몰·할인점·편의시설이 망라된 복합 쇼핑센터 개념의 초대형 쇼핑몰인 '광주 월드컵몰'을 오픈한다.
광주 월드컵몰은 올해 첫 신규 출점 점포이자 전국 52호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영업면적 9,000여평(할인점 3,200평+쇼핑몰 5,800평)으로 국내 최대규모이며 주차 공간은 1,500대에 달한다.
100여개 패션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몰과 할인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복합 쇼핑공간으로 개발됐으며, 문화센터, 소극장, 대형서점 및 은행, 병원, 여행사 등 20여개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도심 외곽지역에 대형 쇼핑몰 개발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점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컵몰은 일본의 쇼핑센터 개발 전문회사인 이데아의 자문을 받아 롯데마트가 기획에서부터 설계 및 매장 구성까지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