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유관기관 26일 증시에 자금 투입

증권유관기관이 4,000억원의 주식투자자금을 운용할 투신운용사를 선정,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자금을 증시에 투입한다. 한국증권업협회ㆍ증권거래소ㆍ증권예탁원ㆍ코스닥증권시장 등 4개 증권유관기관들은 21일 4,000억원의 공동 투자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뽑힌 운용사는 한국투신운용, 현대투신운용, 삼성투신운용, LG투신운용, 제일투신운용, 미래에셋투신운용, 동원투신운용,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등이다. 증권유관기관은 오는 26일 이들 운용사에 우선 1,000억원을 배정, 증시에 투입하도록 한 뒤 5월까지 매달 1,000억원씩을 집행할 방침이다. 또 전체 4,000억원 가운데 2,000억원은 상장지수펀드(ET)에 투자하고 800억원은 코스닥 인덱스펀드에, 나머지 1,200억원은 국공채 등 채권에 투자해 운용할 계획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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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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