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동고속도 새말~월정 확장 개통

지난 95년8월 확장공사에 착수해 4년만에 개통을 하는 새말~월정간은 상습 지·정체구간이었으나 이제는 100㎞/H로 주행할 수 있어 4시간이 걸리던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3시간30분으로 단축되고 교통지체비용 절감액도 연간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번에 개통되는 새말~월정간 확장공사는 총 8,5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내 도로중 가장 긴 둔내터널(3,300㎙)과 교량높이가 가장 높은 횡성대교(높이 92㎙, 길이 707㎙)가 설치돼 국내 도로기술 발전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에 개통되는 새말~월정간에 이어 월정~횡계간 10. 1㎞는 오는 2000년에, 횡계~강릉간 37.8㎞는 2001년에 모두 개통할 계획이며 이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2시간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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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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