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8일 기존 경기 화성시에 있던 경인식품가공센터를 경기 광주시 도척물류단지로 이전해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2만4,210㎡, 연면적 9,020㎡로 기존 물류센터에 비해 2배 가량 커진 이 시설의 건립에는 약 300억원이 투자됐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와 가깝고 식재료 전처리 생산 및 입출하 능력도 기존 시설보다 2배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012년 대지면적 2만790㎡ 규모의 영남2물류센터를 가동하고 그 이듬해에는 충청지역에 중부광역물류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