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행스케줄 자동구성 서비스

관광솔루션 전문업체인 ㈜투어존인터내셔널(대표 김유삼)이 오는 25일부터 부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 '여행스케줄 자동구성(Tour schedule ver1.0)'서비스를 시작한다.관광분야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기존 단순 관광정보안내에서 벗어나 여행자가 관광지를 선택하면 교통수단, 경로, 시간, 요금, 숙박시설 등 세부 여행스케줄을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여행자가 출발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가고싶은 관광지를 동영상 및 문자정보를 보며 차례대로 선택하면 출발지에서부터 항공, 기차,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별 여행경로를 소요시간, 요금 등 세부 여행스케줄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여행자는 자신의 선호와 시간ㆍ예산에 맞춰 여행스케줄을 구성하면 된다. 조만간 항공사, 철도청, 호텔등과 제휴해 인터넷상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부산 해운대지역(www.haeundae.pusan.kr/tour/index.htm)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국어 버전을 만들어 해외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핸드폰, PDA 등에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조충제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