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월드컵 경기를 다시 보거나 FIFA가 제공하는 경기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는 ‘쿡TV’를 통해 다양한 월드컵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쿡TV로 중계 방송한다. 쿡TV는 SBS 채널과 더불어 쿡TV 플러스 채널에서도 월드컵 중계를 제공해 같은 시간에 두 경기가 겹치는 경우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했다. 또 한국전에서는 두 채널을 통해 각기 다른 해설자의 오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쿡TV의 ‘월드컵 특집관’에서는 경기종료 후 30분 이내에 업데이트되는 전체경기 다시보기, FIFA가 제공하는 경기 하이라이트, 현지 소식을 전해주는 남아공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TV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쿡TV트윗’ 서비스도 출시됐다. 쿡TV를 시청하면서 화면 왼쪽에 쿡TV트윗을 띄워놓고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상단에 한 줄로 최신 트윗을 업데이트 해주는 ‘한 줄 미니화면’ 기능도 지원한다.
KT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 매 경기마다 서울광장과 코엑스에서 붉은악마 등과 함께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