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과적으로 구경하려면/소프트 엑스포 97

◎1관­기업 2관­일반 나눠/직접게임땐 “흥미 2배”/전자 상거래·업무 전산화 정보 등/현대·삼성·대우 제품시연회 눈길/학생들 13·14일 「퍼블릭데이」 지정/교육·게임 소프트웨어 직접 판매도소프트엑스포 97은 관람객에게 첨단 산업의 현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소프트엑스포 97은 기업용 SW를 중심으로 한 제 1전시관과 일반인을 위한 제 2전시관 나누어 진행된다. 이를 효과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안내한다.<편집자주> <제 1전시관> 제 1전시관은 주로 기업용 SW를 중심으로 전시된다. 전시장에 도착하면 우선 제 1관 메인입구로 들어가 등록대에서 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다.(일반 5천원, 학생 2천5백원) 1관 입구 오른쪽에 있는 신기술솔루션관으로부터 챌린저관, 메인스테이지, MSC, C/S솔루션네트워킹관, 해외기술이전관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구경하면 제 1전시관내 전시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제 1전시관에서는 대형 메인스테이지에서 이루어지는 참가업체들의 기업홍보 및 신제품 시연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국책과제로 개발된 각종 신기술 등 국내 첨단 SW산업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관에는 한국통신·대우통신·삼성SDS·현대정보기술·대우정보시스템 등 대기업과 핸디소프트 등 중견기업이 전자상거래, 인트라넷, 그룹웨어, 네트워크, 기업자원관리(ERP)시스템 등 기업 업무를 전산화하기 위한 각종 정보기술을 선보인다. <제 2전시관> 제 2관은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1관과 달리 개인사용자들과 밀접한 교육, 게임, 멀티미디어 관련 SW를 중심으로 전시되고 있다. 1관과 2관을 잇는 연결통로로 제 2관에 들어갈 수 있다. 2관에서는 멀티미디어컨텐트관, 에듀테인먼트관, 열린정부관 등으로 옮겨가면 각종 멀티미디어 관련 SW 및 교육용 SW, 온라인게임, 네트워크게임, 롤플레잉게임 등을 고루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게임아케이드도 설치돼 일반인의 흥미를 끈다. 이 전시관에는 한국마이티정보·마리텔레콤·새롬기술·창신컴퓨터·푸른하늘을 여는 사람들·디지타워·예인정보 등 군소 SW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편 조직위는 전시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3일과 14일을 「퍼블릭데이」로 지정, 학생과 일반인을 입장시키고 전시제품도 판매한다. 전시장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각각 1번 출구와 4번 출구로 나오면 안내판이 보인다. 버스도 많다. 종합전시장 정류장(3·112번등)이나 증권거래소 정류장(9·30·77·112·119·112­1·133­2·326·823번 등)에서 내리면 된다. 컨퍼런스가 열리는 중소기업회관과 전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따라서 승용차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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