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지수 소폭 하락... 149.90P 기록

코스닥지수가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소폭 하락했다.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149.9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오전 한때 지수가 3포인트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하나로통신등 대형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벤처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 오른 194.05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5개를 포함, 147종목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107종목이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 평화은행등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쌍용건설도 장마감무렵 매수세가 유입, 소폭 상승했다. 벤처기업중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인 아토등이 강세를 나타냈으나 휴맥스, 프로칩스등 정보통신 관련주와 한글과컴퓨터, 한국정보통신등 인터넷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1,159만주의 거래량에 2,199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거래형성 종목도 252개에 달해 전날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던 양상에서 벗어나 종목별로 차별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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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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